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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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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잡아야 하나, 말아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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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냥 초등학생 때 해둘 걸”

군입대를 앞둔 박모(21)씨는 요즘 잠이 오지 않는다. 남들이 다 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행여나 군대 선임들이 놀려대지 않을까 걱정이다. 발기 시에는 자동으로 포경돼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포경수술을 할 지 말 지 고민 중이다.

바야흐로 포경수술의 계절이 다가 왔다. 학생들이 방학을 하고, 날씨의 조건 등 포경수술을 하기에는 가장 좋은 계절이 겨울인 것이다. 온라인 상담글에서도 포경수술에 대해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등의 질문이 쏟아진다.

포경수술에 대한 찬반 양론은 현재도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궁금증

자연포경이거나 귀두표피가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포경을 하면 더 이상 껍질이 벗겨지지 않게 된다. 하지만 감돈 포경, 빈번한 염증, 과다한 포피 분비물인 경우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

자연포경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분들도 있다.

포경수술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성기를 청결히 할 수 있고 구지(smegma: 귀두포피내에 하얗게 끼는 것)의 만성자극을 피할 수 있으며, 포피내의 병원균 번식으로 오는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 및 음경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의 경우 포경수술의 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으며, 발기 시에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귀두의 청결도는 유지되므로 꼭 포경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포경수술은 비뇨기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 후 포경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공중목욕탕에 가면 거의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받았거나 자연 포경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음경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는 경우 공중목욕탕에 가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유달리 우리나라 남성들이 성기의 크기나 모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포경 수술뿐 아니라 음경확대수술이 많이 시행되어 이 분야 세계적인 기술발전을 이루었다고 하겠다.

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지만, 포경이 안되어 있는 본인의 성기상태가 부끄러워서 목욕탕을 가지 못하는 중 장년 남성들이 간혹 있는데 이런 경우 음경크기가 작다던 지 조루증이 심하여 전반적인 자신감 결여와 스트레스가 동반 되면, 한번의 마취로 포경수술과 음경확대 조루시술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민족 남성들은 음경자체에 대한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습성이 존재한다. 포경수술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귀두가 노출된 음경을 가지는 것도 권장 할만 하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